의왕시, 중국 교환공무원과 함께하는 중국어교실 9월까지 운영

의왕시가 공무원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어교실을 운영한다. 김성제 시장(앞줄 가운데)과 중국 센닝시에서 온 교환공무원, 의왕시청 공무원들이 중국어교실 운영을 축하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가 공무원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어교실을 운영한다. 김성제 시장(앞줄 가운데)과 중국 센닝시에서 온 교환공무원, 의왕시청 공무원들이 중국어교실 운영을 축하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는 공무원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어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셴닝시 교환 공무원으로 의왕시에 온 칸시 중국 셴닝시 국유자산관리위원회 과장과 저우샤오산 비상관리국 판공실 주임을 강사로 위촉해 21일 개강식을 갖고 중국어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2016년 운영을 시작한 중국어교실은 코로나 이후 첫 개강으로 의왕시 직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어 강좌는 22명의 직원이 참여해 오는 9월까지 매주 2회씩 29회 과정으로 중국어 기초과정을 배우게 된다.

 

중국어교실에 참여한 강사들은 “중국어뿐 아니라 다양한 중국 문화를 직원들이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제 시장은 “중국어교실이 직원들의 외국어 능력을 키우고 중국 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5년 중국 셴닝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체육·관광·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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