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경찰서 자율방범대 위촉장 수여식 및 간담회 개최

자율방범대 재정비 후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및 활성화 방안 논의

지난 14일 연천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율방범대 위촉장 수여식 및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천경찰서 제공
지난 14일 연천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율방범대 위촉장 수여식 및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천경찰서 제공

 

연천경찰서(서장 권현정)가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도모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율방범대 위촉장 수여식 및 간담회에는 경찰관을 비롯해 자율방범연합대장. 각 지대별 자율방범대장, 총무, 신규대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연천 자율방범대는 대원들의 결격사유 여부와 범죄경력조회 등 엄격한 자격심사를 통해 선발하였으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봉사단체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은 신규위원 4명이 모두 참석하여 위촉장을 수여 받았으며, 작년 4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 법률에 따라 경찰 소속 법정 단체로서 관내 치안현황 및 앞으로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분방한 토론이 이뤄졌다.

 

장범철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자율방범대가 더욱 활성화돼 지역사회 안전을 유지하는 데 이바지하고 각 지역관서와 협조해 주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현정 서장은 “법정단체 인정 등 자율방범대법에 따라 대원으로 위촉된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지역 치안을 위해 노력을 부탁드리며, 연천경찰서도 자율방범대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연천 치안 공동체의 든든한 동반자로 발돋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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