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인천항만공사 사옥.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 사옥.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가칭)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IPA는 지난 17일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위원회를 거쳐 화물창출능력, 부두운영역량, 재무상태, 자본조달계획, 임대료 등을 종합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IPA는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 컨소시엄과 3개월간 실시 협상을 하고, 8월 중 실시협약을 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실시협약 이후 오는 2027년 정식 개장을 위해 건축공사, 자동화장비 도입 등을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경규 IPA 사장은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가 인천항 최초의 완전자동화 부두로서 2027년 개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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