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CES 2025 혁신상’ 지원사업 참가할 스타트업 모집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의 CES 2025 혁신상 스타트업 지원사업 포스터. 인천TP 제공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의 CES 2025 혁신상 스타트업 지원사업 포스터. 인천TP 제공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오는 24일까지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혁신상 지원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16일 인천TP에 따르면 스타트업의 CES 혁신상 신청에 필요한 컨설팅, 영문 동영상 제작, 신청비 등을 지원한다. 인천TP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업력이 7년 지나지 않은 인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은 업력 10년까지 지원한다. CES 혁신상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제품·기술에 수여하는 상으로 정보기술(IT)산업에서 권위를 가지고 있다.

 

또 인천TP는 혁신상을 받은 기업은 국내외 홍보 및 스타트업파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오프라인에서 기술과 제품을 알릴 수 있게 돕는다.

 

앞서 인천TP는 지난해 스타트업 10곳에 이 같은 지원을 했으며, 혁신상 1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인천TP 관계자는 “CES 혁신상 수상은 스타트업의 역량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지표다”며 “올해는 동영상 제작 등의 지원 항목을 늘린 만큼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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