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다음 달 말까지 후면 무인단속카메라를 소방서 삼거리 등 여섯 곳에 추가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에도 갈현삼거리 횡단보도(두 곳), 문원동 회전교차로(장애인보호구역) 횡단보도, 남태령지하차도 서울 방면 입구 등 네 곳에 후면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장소는 지식정보타운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정문 앞 도로,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 정문 앞 도로, 소방서 삼거리 도로, 래미안슈르 324동 앞 도로, 과천농협 선바위지점 앞 도로(양재 방면) 등 여섯 곳이다.
특히 차량의 ‘교차로 꼬리물기’와 단속카메라 앞에서만 속도를 줄이는 ‘캥거루 운전’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할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후면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장소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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