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장애인 목표 고용률 3년 연속 초과 달성

인천항만공사 사옥.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 사옥.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장애인 목표 고용률을 초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초과 달성은 IPA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장애인 구직자 취업 지원, 장애인 대상 제한경쟁채용 및 채용우대제도 운영 등을 적극 펼친 결과다.

 

IPA의 장애인 의무고용인원 대비 실제 고용인원 비율은 2021년 123.1%, 2022년 129.7%, 지난해 134.3% 등이다. 올해는 144.4%로 해마다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IPA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고용노동부로부터 장애인 고용장려금을 받고 있다.

 

IPA는 지속적인 장애인 근로자 고용을 위해 지난해 말 장애인 대상 제한경쟁채용을 했으며, ‘2024 인천 장애인 채용박람회’에 참가해 장애인 구직자와 직접 만나 채용 상담을 했다.

 

남광현 IPA 경영지원실장은 “채용 분야에서 장애인 구직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취업 지원 정책과 정보 제공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목표 수준을 넘어서는 장애인 인재 고용을 계속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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