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사랑채노인복지관, 어르신 거주시설 안전확보 위해 맞손

황은식 의왕소방서장(오른쪽 네번째)과 금유현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장(오른쪽 다섯번째)이 어르신 거주시설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의왕소방서 제공
황은식 의왕소방서장(오른쪽 네번째)과 금유현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장(오른쪽 다섯번째)이 어르신 거주시설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의왕소방서 제공

 

의왕소방서와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이 어르신 거주시설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의왕소방서는 의왕시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화재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방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가정 내 위험요인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실질적 화재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어르신 안전하우스(safe-house)’를 연간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왕소방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설치 및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등을 지원하고 사랑채노인복지관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대한 전수조사와 어르신 방문 시 생활지원사 동행 등에 대해 협조하기로 했다.

 

금유현 사랑채노인복지관장은 “의왕소방서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안전교육을 추진해 어르신의 안전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황은식 의왕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이 의왕시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양 기관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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