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된 이명로(왼쪽부터)홍석준·김영대 의원과 김학기 의장·박현호 대표위원·한채훈·안혁 위원. 의왕시의회 제공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된 이명로(왼쪽부터)홍석준·김영대 의원과 김학기 의장·박현호 대표위원·한채훈·안혁 위원. 의왕시의회 제공

 

2023 회계연도 의왕시의 예산집행에 대한 공정성과 적법성 확보를 위한 결산검사를 실시할 결산검사위원 6명이 위촉됐다.

 

의왕시의회는 중회의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해 예산집행에 대한 공정성과 적법성 확보를 위한 결산검사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된 위원은 6명으로 박현호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위촉됐으며 한채훈 의원과 홍석준 회계사, 김영대 세무사, 이명로·안혁 전직 공무원 등 재정 및 회계분야에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은 5월 11일까지 20일간 의왕시 세입·세출 결산과 이월사업비, 성과보고서 등을 통해 예산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용됐는지 심의 후 이를 토대로 검사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김학기 의장은 “결산 결과는 향후 예산안을 보다 합리적으로 편성·심의하고 재정계획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자료이니 만큼 정확하고 면밀하게 검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현호 대표위원은 “시 재정운영 건전성을 검사하는 결산검사는 의회의 핵심 기능 중 하나”라며 “집행부를 향한 견제와 감시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회계연도 결산서는 오는 6월 중에 열리는 1차 정례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쳐 고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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