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투표율 66.7%… 과천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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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일인 10일 오후 수원특례시 장안구 국민체육센터 배드민턴장에 설치된 개표장에서 관계자들이 개표하고 있다. 윤원규기자

 

4·10 총선 경기도 투표율이 66.7%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 전국 잠정 투표율은 67.0%를 기록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도내 유권자 1천159만5천385명 중 773만2천23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21대 총선 65.0%(1천106만7천819명 중 719만3천937명 참여·전국 투표율은 66.2%), 20대 총선 57.5%(1천3만4천919명 중 576만8천325명 참여·전국 투표율 58.0%)보다 1.7%포인트, 9.2%포인트 각각 높은 수치다.

 

또 가장 최근 선거인 지난 2022년 6월 제8회 동시지방선거 50.6%(전국 평균 50.9%)보다 16.1%포인트 상회했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과천시가 78.1%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의왕 73.0%, 안양·광명 71.9% 등의 순이다. 최저치는 59.9%의 평택시다.

 

17개 시·도의 경우 세종시가 70.2%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시 69.3%, 전남도 69.0%, 광주시 68.2% 등의 순이며 경기도는 여덟 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최저 투표율은 제주도 62.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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