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기준 투표율 59.3%…경기 58.6%, 인천 57.5%

동시간대 지난 총선보다 2.8%p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일인 10일 오전 수원특례시 파장동 제5투표소가 마련된 파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윤원규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일인 10일 오전 수원특례시 파장동 제5투표소가 마련된 파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윤원규기자

 

오후 3시 기준 22대 총선 투표율이 59.3%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현재까지 2천625만9천770명이 투표를 마쳤다. 

 

직전 총선과 비교하면 2.8%포인트(p) 높은 상황이다. 다만 오후 1시에 직전 선거와의 격차가 3.7%p였던 점을 감안하면 투표율 간 격차는 줄었다.

 

2022년 동시간대 20대 대선 투표율(68.1%)과 비교하면 8.8%p 낮은 수치다.

 

오후 3시 기준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광역 지자체는 전남(63.7%)이고 가장 낮은 곳은 제주(55.3%)다. 경기는 58.6%로 평균에 약간 못 미쳤다.

 

도내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투표율이 70%에 육박한 과천(69.1%)이었다.

 

핵심 격전지로 주목받는 성남분당구는 66.6%의 투표율로 뒤를 이었고 안양동안구가 65.1%로 3위였다.

 

인천에서는 57.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옹진군이 68.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인천미추홀구는 54.4%로 제일 낮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맞붙은 계양구의 투표율은 60.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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