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보다 안심이 돼서 본 투표를 하게 됐어요.제가 표를 던진 ○○○후보가 당선이 됐으면 좋겠네요”
제22대 총선 투표 마감시간을 3시간 가량 앞둔 10일 오후 3시께 양평군 양평읍 제2투표소를 찾아 권리를 행사한 50대 유권자의 한마디.
오후 3시 양평군 제2투표소는 비교적 한산한 편으로 지난 4일과 5일 사전투표와 오전 시간대 형성됐던 긴 줄은 보이지 않아.
대기자가 적다보니 투표를 마치기까지 채 5분이면 충분.
거동이 불편해 가족이나 이웃의 도움을 받아 투표를 하러나온 어르신, 왼쪽 다리를 다친 40대 여성 공무원 등 각자 처한 상황과 투표소를 찾은 사연은 달랐지만 보다 나은 미래를 기대하며 유권자들은 자신이 가진 소중한 한 표를 행사.
한 유권자는 “지금까지 항상 야당을 지지했었다. 하지만 양평고속도로와 관련해 지역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준 정치인이 싫어 역선택을 했다”고 당당히 밝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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