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총선과 비교해 1.1%p 낮아져
22대 총선 투표율이 오전 9시 기준 6.9%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307만1천328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6.9%는 선관위에 시간별 투표율이 공개된 1996년 15대 총선 이후 가장 낮은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이자 직전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8.0%)과 비교하면 1.1%포인트(p) 낮아진 수치다.
다만 투표율에 지난 5∼6일 동안 실시된 사전투표율은 포함하지 않았다.
오전 9시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남(8.0%)이고 가장 낮은 곳은 광주(5.6%)다. 경기는 7.0%로 나타났다.
도내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9.3% 투표율을 보인 연천이었고 뒤이어 포천(8.7%), 가평(8.6%), 양평(8.3%) 등의 순이었다.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지역은 성남수정구(6.0%)와 화성을(6.0%)으로 집계됐다.
6.8%의 투표율을 기록한 인천에서는 옹진군이 10.3%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고 인천중구가 5.6%로 제일 낮았다.
이날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한 상태에서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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