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왕송호수에 벚꽃 활짝 피어…“봄에 굳이 다른 지방 찾을 필요 없어”

의왕 왕송호수공원에 상춘객들이 붐비고 있다. 의왕시 제공
의왕 왕송호수공원에 상춘객들이 붐비고 있다. 의왕시 제공

 

화창한 봄날 벚꽃이 만개한 의왕 왕송호수공원에 봄의 정취를 느끼려는 상춘객들이 붐비고 있다.

 

9일 시에 따르면 왕송 호수공원에는 레일바이크와 스카이레일, 자연학습공원, 왕송생태습지, 철도박물관 등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명소가 자리 잡고 있다.

 

특히 4월에는 왕송호수공원을 따라 벚꽃이 활짝 피어 봄을 즐기려는 인파가 늘고 있다.

 

시민 이모씨(56)는 “해마다 이맘 때면 가족과 왕송호수공원을 찾는다”며 “벚꽃이 만개해 굳이 다른 지방을 찾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왕송호수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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