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혁신센터, 투자유치 지원 ‘빅웨이브’ 참여 스타트업 모집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빅웨이브 사업 CI. 센터 제공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빅웨이브 사업 CI. 센터 제공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다음달 3일까지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빅웨이브’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모집 기업은 15곳이며 신청 대상은 바이오·헬스케어,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의 10대 분야다. 사업 소재지에 관계 없이 설립한 지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은 지원할 수 있다.

 

센터는 올해부터 글로벌 투자 홍보활동(IR)을 연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기관의 투자유치를 돕는다. 선발 기업은 경영 진단과 IR 컨설팅을 통해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받는다. 센터는 국내·외 파트너와 사업을 연계해 지원을 확대한다.

 

센터는 창업·투자 생태계 활성화와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육성을 위해 인천시와 공동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지난 2021년 사업을 시작, 전국 59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또 작년 말 기준 1천291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실적을 기록하며 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또 센터는 우수 기업에 8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활용한 후속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오픈이노베이션 및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원을 이어간다.

 

이한섭 센터장은 “빅웨이브는 지난해 2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대한민국의 대표 투자 유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는 해외 투자 유치로 사업을 확장해 유망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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