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3시 기준 경기도 사전투표율은 9.86%로 집계됐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도내 총유권자 1천159만5천385명 중 114만3천515명이 이날 오후 3시까지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2020년 4월10일) 오후 3시 투표율 7.19%(1천106만7천819명 중 79만5천695명 투표) 대비 2.67%포인트 높은 투표율이다.
또 총선에서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20대 총선에서의 오후 3시 사전 투표율 3.41%(1천3만4천919명 중 34만2천119명)과 비교하면 3배에 가까운, 2.89배 높은 수치를 보였다.
지역별는 양평군(11만1천121명 중 1만6천395명)이 14.75%로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였다.
이어 가평군(13.43%) 연천군(12.87%) 과천시(12.11%) 동두천시(12.02%) 여주시(11.89%) 등 순으로 높은 사전투표율이 집계됐다.
오후 3시 기준 전국 사전투표율은 11.12%(4천428만11명 중 492만2천548명)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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