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첫날 경기지역 오전 9시 사전투표율 1.94%…동시간대 역대 최고치

지난 21대 총선 대비 0.66%포인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4일 수원특례시 구운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관계자들이 기표소 등을 설치하고 있다. 조주현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4일 수원특례시 구운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관계자들이 기표소 등을 설치하고 있다. 조주현기자

 

제22대 국회의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9시 현재 경기지역 사전투표율은 1.94%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도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159만5천385명 중 22만4천902명이 투표에 참여해 1.94%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 같은 시각 경기도 사전 투표율 1.28% 보다 0.66%포인트 높은 수치다. 또 국회의원 선거에서 사전투표가 처음 도입된 20대 총선 0.57%(1천003만4천919명 중 5만7천700명 참여)보다 상회하는 수치다.

 

시·군별로는 연천군(3만7천24명 중 1천91명 참여)이 2.95% 높았고 오산시(19만3천132명 중 3천20명)가 가장 낮았다.

 

오전 9시 기준 전국 사전투표율 역시 2.19%(4천428만11명 중 96만8천438명)로 역대 최고치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6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민등록증·청소년증 등 본인 사진이 포함된 공공기관 발행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지참하면 전국 어디서든 가능하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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