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남녀 중·고 45개 팀 참가, 18일까지 7일간 ‘열전’ 김홍 회장 “승패 떠나 젊은 꿈을 좇는 기회가 되기를”
시즌 두 번째 중·고교 배구 축제인 ‘2024 하늘내린인제배 전국중·고배구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인제체육관 등 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한국중·고배구연맹 주최·주관, 인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 18세 이하(고등)부에 지난달 춘계연맹전 우승팀인 수원 수성고를 비롯해 11개팀이 참가하며, 여자 18세 이하부에는 춘계연맹전 1위 서울중앙고와 전통의 강호 수원 한봄고 등 11개팀이 나선다.
또 남자 15세 이하(중등)부에는 춘계 우승팀 영천 금호중 등 13개팀, 여자 15세 이하부에는 10개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여중부 춘계연맹전 1·2위인 진주 경해여중과 수원 수일여중은 이번에 참가하지 않는다.
남자 18세 이하부는 인제체육관, 여자 18세 이하부는 원통체육관에서 예선리그부터 결승까지 진행하고, 남녀 15세 이하부는 인제다목적체육관에서 예선리그를 가진 뒤 남자부는 준결승 부터 인제체육관, 여자부는 원통체육관에서 경기를 갖는다.
대회장인 김홍 한국중·고배구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좋은 기량을 펼쳐주기를 바란다. 패하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앞으로 많은 기회가 있는 청춘인 만큼 무한한 꿈을 안고 더 푸른 내일을 향해 긍정의 마인드로 도약하는 기회로 삼아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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