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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 대출 논란' 양문석 "아파트 처분해 대출금 갚겠다…다시 사죄"

승인 2024-04-01 21:02
이연우 기자 27y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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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양문석(안산갑) 후보 페이스북 캡쳐
더불어민주당 양문석(안산갑) 후보 페이스북 캡쳐

 

'편법 대출' 관련 논란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양문석(안산갑) 후보가 문제가 된 아파트를 매도해 대출금을 갚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민 여러분과 안산시민께 걱정을 끼친 점 다시 한 번 더 사죄드린다”며 “더 이상의 논란이 없도록 아파트를 처분해서, 새마을금고 대출금을 긴급히 갚겠다”고 말했다.

 

그는 “혹시 처분 과정에서 손해가 발생하면 감수하겠다”면서 “그리고 혹여 이익이 발생하면 이 또한 전액 공익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덧붙엿다.

 

끝으로 “국민 여러분과 안산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처신으로 더 이상의 걱정을 끼치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 후보는 대학생 딸 명의로 11억원의 사업자 대출을 받아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산 과정이 불법 대출이 아니냐는 논란에 휘말렸다.

#안산#양문석#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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