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보건소, 바쁜 직장인 대상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의왕시보건소가 직장인의 금연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보건소가 직장인의 금연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보건소는 바쁜 직장인의 금연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지난달부터 시작한 이동 금연클리닉은 금연상담사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금연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개소에서 올해는 4개 사업장으로 확대 운영한다.

 

금연상담은 방문과 전화상담을 포함해 9회 이상 진행하며 6개월간 지속 상담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금연클리닉은 금연 희망자의 일산화탄소 및 혈압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맞춤형 금연 상담을 진행하고 금연 보조제와 비타민, 껌 등 각종 행동요법제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3개월,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금연 성공 기념품을 증정한다.

 

임인동 보건소장은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사업장 내 건강한 금연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금연사업을 추진해 직장인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금연 희망자가 10명 이상인 사업장이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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