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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선관위, 불법 카메라 방지 위해 특별점검 나섰다

승인 2024-04-01 16:55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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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전경. 경기도선관위 제공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전경. 경기도선관위 제공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최근 경기도를 포함해 전국 사전투표소 설치 예정 장소에서 불법 카메라 등이 발견됨에 따라 투·개표소 보안성‧신뢰성 강화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특별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도선관위는 관내 45개 구‧시‧군선관위를 통해 모든 투·개표소(사전투표소 599개소, 선거일투표소 3천263개소, 개표소 45개소) 설치 장소에 불법 카메라 등 설치 여부를 탐지 장비 등을 활용해 정밀 점검에 돌입했다. 또 사전투표 기간에는 투표관리관 및 투표안내요원이 수시로 확인 점검할 예정이다.

 

도선관위는 또 투‧개표소 예정 장소의 지방자치단체‧각급학교 등 관리자에게 출입문 폐쇄 및 잠금장치 등 보안 강화를 요청하고 있다. 사전투표 기간이나 투표일에 투표소 내 초소형 카메라 등을 이용해 불법 촬영을 시도하거나 촬영 사실을 적발할 경우 신고하고 고발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모든 유권자가 안전하고 자유롭게 주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며 “안심하고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선관위#특별점검#사전투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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