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선관위, 투표소 3천263곳 확정…편의 높였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전경. 도선관위 제공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전경. 도선관위 제공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는 31일 4·10 총선 도내 투표소 3천263곳(전국 1만4천259곳)을 확정하고 거소투표신고자 1만7천여명(전국 7만9천여명)에게 거소투표용지 등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도선관위는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총 투표소 3천263곳 중 3천216곳(98.55%)의 투표소를 지상 1층 또는 승강기 인근 장소에 설치했다. 노인·장애인 등 보행 약자가 투표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1층 또는 승강기 등 설비 시설을 최우선으로 확보한 것이다.

 

또 각 세대에 배달한 투표 안내문에는 투표소가 설치된 건물명과 약도를 기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유권자들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을 이용하거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들은 투표 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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