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지역구 후보들 출정식 열고 본격 총선 레이스 돌입 국민의힘 최진학 군포 국회의원 후보, 출정식 본격 선거운동 나서 국민의힘 김성원 후보 “국립연천보훈종합복지시설 유치” 공약 하남시을 국민의힘 이창근, 청년이 행복한 하남시 건설 올인 국민의힘 박재순 수원무 후보 “국회의원 세비 전액 환원…특권 내려놓을 것”
■ 화성 지역구 후보들 출정식 열고 본격 총선 레이스 돌입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화성지역 출마 후보들이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송옥주 화성갑 후보(더불어민주당)는 이날 오후 5시 화성 남양기업은행 사거리에서 “이번 선거에서 필사즉생의 각오로 반드시 승리해 3선 중진의 힘으로 화성의 발전을 견인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형선 후보(국민의힘)는 같은 시간 화성 향남읍 화성소방서사거리에서 “화성시갑 불균형 문제를 반드시 매듭짓고, 화성시갑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겠다”며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화성을 지역구에 출마한 공영운 후보(더불어민주당)는 화성 동탄 4동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4.10총선으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경제 등으로 힘든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열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선거구에 도전하는 한정민 후보(국민의힘)는 “동탄지역의 현안 해결과 미래 비전 제시할 수 있는 동탄시 승격을 위해 서서 죽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화성병 선거구 3선에 도전하는 권칠승 후보(더불어민주당)는 봉담읍 삼봉근린공원에서 “이번 선거를 통해 집권 2년간 국민을 우습게 알고 민생을 파탄시킨 정부 여당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피력했다.
재선시장 출신 최영근 후보(국민의힘)는 오전 8시 병점동부출장소 사거리와 오후 5시 봉담 농협하나로마트 사거리에서 각각 출정식을 열고 “철지난 이념, 지역, 세대 간 갈등이 아닌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삶을 지원하는 민생정치를 펼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당내 경선을 통해 화성정 최종후보로 선정된 전용기 후보(더불어민주당)는 오후 6시30분 화성 동탄북광장에서 “젊은 일꾼으로서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반월·동탄신도시를 계획도시를 넘어 완성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보다 앞선 오후 5시에는 유경준 후보(국민의힘)가 동탄북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동탄으로 오며 다짐했던 화성과 동탄의 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 최진학 군포 국회의원 후보, 출정식 본격 선거운동 나서
국민의힘 최진학 군포시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오후 6시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자리에서 최 후보는 “지난 12년간 군포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낙하산 정치인’, 본인의 영달에만 관심 있는 ‘운동권 정치인’ 때문에 발전이 정체되고 망가졌다”며 “정체된 군포시를 다시 발전시키려면 힘 있는 여당의 검증된 ‘군포 전문가’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또 최후보는 “29일 오후 1시 산본 로데오거리 이곳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지원유세가 있을 예정”이라며 “많은 참석과 총선승리를 위한 시민들의 한표 행사”를 당부했다.
최진학 후보는 총선 공약으로 ▲금정역 통합 환승 역사 개발 신속 추진 ▲경부선 지하화 조기 착공 및 4호선 지하화 추진 ▲기존 원도심 재건축, 재개발 추진 등을 제시했다.
■ 국민의힘 김성원 후보 “국립연천보훈종합복지시설 유치” 공약
국민의힘 김성원 동두천·양주·연천을 후보는 29일 더 강력해진 3선의 힘으로 333공약 열여섯 번째 약속으로 보훈가족을 위한 ‘국립연천보훈 종합복지시설 유치’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거룩한 마음을 기억하고 제대로 예우하는 동네를 만들겠다”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국립현충원 조속 개원 ▲국립연천보훈 종합복지시설 유치 ▲군인가족 주거환경, 육아환경, 당직근무 등 제도 개선 ▲보훈가족 주거환경, 보상수준 의료복지서비스 등 제도 개선 공약을 약속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번영은 그냥 이루어진 것이 아닌 자신을 희생해 자유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인 순국선열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대우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김 후보는 전날 333공약 열다섯 번째 약속으로 장애인을 위한 ‘국공립 특수학교 설립·장애인 복지관 건립’ 공약을 발표해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소란스러운 출정식 대신 민생 속으로 들어가 묵묵히 일하겠다는 의미로 환경정화 봉사로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했으며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깨끗한 선거운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이른 새벽 남면 상수3리 노인회 제주도 단합대회 배웅인사, 전철역 출근길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장애인복지관 배식봉사 등 시민과 소통하는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김 후보는 “항상 초심의 마음으로 오직 지역주민들의 행복과 지역발전만 바라보며 관심과 성원에 더 확실한 성과로 보답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하남시을 국민의힘 이창근, 청년이 행복한 하남시 건설 올인
하남시을 국민의힘 이창근 후보는 29일 청년이 살고 싶은 하남을 만들기 위해 1인 가구 하남시 거주 청년의 자립을 위해 ‘5대 안정’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청년이 행복한 하남시 건설 목적의 5대 안정은 ‘주거 안정’, ‘건강 안정’, ‘사회적 관계 형성 안정’, ‘귀갓길 안정’, ‘일자리 안정’ 등이다.
우선, 주거 안정은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도입으로 부동산 계약이 어려운 청년들이 집을 안심하게 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며 건강 안정은 건강생활 유지를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심리상담(Mentoring 등) 지원, 청년 대상 무료 ‘건강검진서비스’ 확대, 건강한 식사습관 개선을 위한 ‘대면 방식 Mentoring 요리교실’ 개설 등으로 구분된다.
또 사회적 관계 형성 안정은 지역사회 참여와 사회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야외활동 프로그램 발굴’, 지역 체육동호인과 연계한 ‘스포츠 활동 참여’로 건강한 삶의 장을 마련, ‘경제, 세무, 부동산 상담 등 실생활과 밀접한 경제 멘토링’ 지원 등이며 귀갓길 안정은 귀갓길 안전을 지켜주기 위한 ‘안심마을 보안관’ 지원, 서울형 ‘안심이앱’ 도입 등이다.
일자리 안정은 수요조사를 통한 취업교육 개설 및 지역기업 일자리 연계 지원 정책이다.
이창근 후보는 “정치가 세상을 바꾼다는 신념으로 5대 안정 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뛰겠다”며 “준비된 경제전문가로 이창근의 신념과 추진력을 반드시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 국민의힘 박재순 수원무 후보 “국회의원 세비 전액 환원…특권 내려놓을 것”
국민의힘 박재순 수원무 국희의원 후보가 당선 시 세비 약 6억원 전액을 지역에 환원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경기도 아너소사이어티 공직자 1호 박 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박재순 후보는 “아너소사이어티는 그 자체만으로도 영예로운 것이지만, 저 스스로에게는 약속을 실천한 것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제9대 경기도의원 출마 시 세비 전액을 지역에 환원하겠다고 약속했고 당선됐다. 이후 도의원을 지내는 과정에서 받은 세비를 관내 22개 초·중·고등학교에 장학금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금으로 약속을 실천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총선 출마기자회견에서도 국회의원 세비 전액 지역에 환원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면서 “우리 국민의힘에서 제시한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폐지, ‘무노동 무임금’ 실시 등 국회의원 특권을 내려놓겠다는 공약에도 그 누구보다 제가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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