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룡대전으로 불리며 차기 잠룡 간 대결로 주목되는 인천 계양을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 간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스1은 한국갤럽에 의뢰, 지난 25일~26일까지 계양을 거주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보도했다.
‘내일이 국회의원 선거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와 원 후보는 각각 46%, 42%의 선택을 받았다. 이들 간의 격차는 오차범위(±4.4%p) 내이다.
지난 7일 뉴스1의 같은 조사에서도 이 후보는 45%, 원 후보는 41%로 오차범위 내로 집계됐다.
‘누가 국회의원 후보가 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 후보는 56%, 원 후보는 31%였다.
정당 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당 39%, 국민의힘 36%로 오차범위 내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은 6%였으며 새로운미래와 개혁신당, 자유통일당은 각각 2%로 조사됐다.
비례대표 투표 희망 정당에 대한 조사에선 더불어민주연합 28%, 국민의미래 32%로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였으며 조국혁신당은 1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가상번호)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8.5%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4.4%p이다. 질문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