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은 20일 이주영 순천향대 소아응급의학과 교수와 천하람 변호사를 각각 비례대표 1, 2번에 배치했다.
지난해 12월 국민의힘을 탈당해 개혁신당에 합류한 이기인 전 경기도의원은 비례 6번에 명단을 올렸다.
개혁신당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이 같은 내용의 비례대표 후보 10명을 발표했다. 앞서 개혁신당은 공천을 신청한 51명 중 부적격자 6명을 제외한 45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1번에는 이주용 순천대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 교수는 소아청소년 기피와 의료대란 해소를 위해 끝까지 현장을 지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2번의 천 변호사는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 출신으로 지난해 12월 국민의힘을 탈당해 개혁신당에 합류했다.
3번은 문지숙 차병원 교수, 4번은 전남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곽대중 대변인, 5번은 이재인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이 차지했다.
이기인 전 경기도의원은 6번을 받았다. 이어 정지현 변호사 7번, 보건사회정책전문가인 곽노성 교수 8번, 박경애 전 공군 소령 9번, 조성주 전 세번째권력 공동운영위원장이 10번으로 각각 공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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