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동 대표, 황보승희 의원 기자회견
자유통일당은 19일 보수우파 세력의 4월 총선 총결집을 촉구하고 나섰다.
장경동 당대표와 황보승희 국회의원 등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민주당은 자체적으로 최소 153석 의석수 전망을 내놓으며 정권 심판론에 불을 지피고 있고,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보더라도 지금 보수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자유통일당은 이어 “민주당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우군인 좌파 세력에게 비례대표 몇 석을 보장해주고, 지역구 표를 싹싹 민주당으로 긁어모으는 좌파세력 총결집 전략”이라며 “지금의 우려대로 선거가 끝난다면 총선 이후 정국은 윤석열 정부와 보수 진영에 천추의 한을 남길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유통일당은 “이제 대한민국과 보수정권을 지킬 유일한 희망은 광화문 애국세력밖에 없다”며 “‘광화문 지킴이’ 자유통일당, 자유민주당, 우리공화당, 태극기세력 등 모든 애국세력과 시민들이 이번 선거에서 총결집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장경동 대표는 “보수세력이 분열하려는게 아니라 연합하고 협력하려는 것”이라며 “연합해서 꼭 이길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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