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신일 예비후보 눌러
국민의힘 4·10 총선 포천·가평 경선 결선 결과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이 권신일 전 대통령직인수위 기획위원을 눌렀다.
김 전 최고위원은 17일 공개된 경선 결선 투표 결과, 당초 예상을 깨고 권 전 기획위원에게 승리를 거뒀다.
34세인 김 전 최고위원은 이준석 전 대표의 최측근이었지만 이 전 대표가 탈당해 개혁신당을 창당할 때 동반 탈당하지 않고 국민의힘 잔류를 선택했다.
그는 지난 21대 총선 때 광명을에 출마해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에게 패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민주당 박윤국 전 포천시장과 정면대결을 하게 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포천·가평을 마지막으로 경기도 60개 선거구의 후보를 모두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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