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내년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5공장을 완공, 글로벌 탑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인천 송도국제도시 컨벤시아에서 제13기 정기주주총회를 했다. 주총에는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와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4개 안건 통과가 이뤄졌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주주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모든 임직원이 ‘원팀’으로 합심해 최선을 다한 결과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대 축인 생산 능력·사업 포트폴리오·지리적 거점을 확장하는 전략을 가속화한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객 만족과 운영 효율성, 최고 품질, 임직원 역량 등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송도 11공구의 5공장을 짓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 항체-약물접합체(ADC) 전용 생산 시설을 완공해 기술력 확보에 나선다.
주총에는 현장 및 온라인으로 1천591명이 참석했으며, 서승환 연세대 명예교수가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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