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품·서비스 조기 상용화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TP는 인건·설치비 등의 실증비용을 지원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 프로그램 ‘TRY OUT’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까지 모집한다. 인천TP는 사업화 자금으로 최대 2천5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IPA), 인천교통공사 등의 공공분야가 필요로 하는 수요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다. 또 스타트업은 공항의 공간·시설을 디지털 전환을 비롯해 밀폐공간 통합 안전관리 시스템,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화재 대응 서비스 등의 관련 제품·서비스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인천TP는 창업한 지 7년이 지나지 않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인천에 사업장 주소를 두고 있거나 6개월 안에 인천으로 사업장을 이전이 가능해야 한다.
인천TP 관계자는 “스타트업의 아이디어·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다”며 “우수 제품과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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