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기인 경기도의원(성남6)이 도의원직을 사퇴하고 4·10 총선 자당의 비례대표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7일 경기도의회 사무처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는 “개혁신당의 담대한 도전에 올인할 생각이다. 향후 거취에 관해선 너무 늦지 않게 정리해 말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향후 거취에 대해 말을 아꼈으나 개혁신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도전이 유력하다. 그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측근을 의미하는 ‘천아용인’ 중 한 명인 데다 창당 이후 자당의 대변인을 역임하는 등 중책을 맡고 있다.
비례대표를 출마하기 위해선 선거 30일 전인 오는 11일까지 사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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