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 시민 참여 리빙랩(Living Lab) 운영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28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최근 지난해 추진한 리빙랩 사업을 점검했다. 성과 공유회는 리빙랩 운영기관 및 시민 참여단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리빙랩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일상의 도시문제 해결에 시민이 참여하는 정책이다. 시민이 쓰레기, 주차난 등의 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문제 해결형과 혁신기술·서비스를 실증 및 개선하는 실증지원형이 있다.
인천경제청은 리빙랩 운영 결과를 비롯해 실증한 서비스와 제품을 소개했다. 또 개선 및 보완사항을 발표, 실증 지원에 참여한 리빙랩 시민참여단 중 우수 시민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인천경제청은 공유회에서 논의한 아이디어 중 효과적인 방안을 내년 정책에 반영한다. 이를 통해 내년도의 도시문제 해결형 리빙랩의 사업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시민 참여 리빙랩 사업을 지난해에 시작, 오는 2027년까지 추진한다.
심순옥 스마트시티과장은 “IFEZ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의 다양한 실증지원을 하겠다”며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구체화하는 데 도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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