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인천관광공사, 2024년 중·소 관광기업 고용장려금 지원

image
인천관광공사의 홍보 포스터. 관광공사 제공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의 전통적인 중소 관광기업 지원에 나선다.

 

28일 시와 관광공사에 따르면 관광공사는 ‘2024 인천 중·소 관광기업 고용지원사업’을 통해 인천의 중소규모 전통적 관광기업의 원활한 인력수급 및 안정적 운영 지원에 나선다.

 

관광공사는 인천에 있는 중·소 관광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 기업에게 1인당 최대 540만원의 고용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규직 근로자를 채용한 후 3개월 이상 고용 유지가 이어지면 1개월에 180만원씩 최대 3개월까지 인건비를 보조한다.

 

앞서 관광공사는 지난해 18곳의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후 관광시장 회복세에도 불구 산업현장의 구인난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광기업의 인건비 부담 완화 및 여행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이 같은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관광공사는 올해부터 총 25곳을 대상으로 선정, 1인당 최대 360만원에서 540만원으로 지원금을 늘렸다.

 

특히 관광공사는 참여 근로자의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신설, 자격조건 및 우대사항 등을 개선해 신규 창업 또는 1인 기업, 취약계층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한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전통적인 관광기업의 고용안정은 물론이고, 여행 수요 증가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