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서비스원, 민간사회복지기관 컨설팅 강화한다

최근 인천시사회서비스원 관계자들이 올해 첫 민간사회복지기관과의 민간협력지원단 회의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사서원 제공
최근 인천시사회서비스원 관계자들이 올해 첫 민간사회복지기관과의 민간협력지원단 회의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사서원 제공

 

인천사회서비스원이 민간사회복지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컨설팅 프로그램을 한다.

 

22일 인천사서원에 따르면 경영 및 교육, 노무·세무·회계, 개인정보, 마케팅 및 판매·홍보 등 총 7가지 영역의 컨설팅에 나선다. 여기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컨설팅도 추가했다.

 

인천사서원은 ESG 경영 미션·비전 설정을 지원, 구체적인 사업과 연계하도록 한다. 또 사후컨설팅을 통해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 인천사서원은 행정 간소화 컨설팅을 통해 소규모 시설의 업무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인천사서원은 직접 시설로 찾아가 맞춤형 1:1 방식으로 노무·세무·회계, 개인정보, 마켓팅 및 판매·홍보 분야를 3회에 걸쳐서 운영한다. ESG경영과 행정 간소화 컨설팅은 각 6회 열린다.

 

인천사서원은 해마다 운영하는 시설 안전점검에 ‘차량 클리닉’을 더했다.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문 클리닉 및 소독업체가 기관당 2회씩 클리닉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기‧소방, 방역‧방충은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인천사서원은 사회복시설과 법인, 단체 등에서 일하는 40명의 근로자에게 국내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사서원 관계자는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 등 치유프로그램을 마련해 민간사회복지기관의 컨설팅 강화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평가도구 개발·교육 등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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