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녹색기후산업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TP는 중소기업이 보유한 친환경·대기·에너지 효율 등 녹색기후산업과 관련한 기술 사업화를 돕는다. 인천TP와 인천시가 추진하는 ‘2024년 녹색기후산업 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인천TP는 상용화가 임박한 기술개발 과제를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성능·신뢰성 시험, 소비자 평가 등의 비용을 최대 4천6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인천TP는 업력 2년 이내의 중소기업에 기술개발, 시작·시제품 제작, 지적 재산권 확보 등의 비용을 최대 2천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인천TP는 중소기업의 아이디어 사업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TP는 기술 사업화는 10개 과제, 아이디어 사업화는 2개 과제 범위에서 모집한다. 신청 기한은 다음 달 8일까지다.
인천TP 관계자는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녹색기술·산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인천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키울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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