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금 이자비용을 최대 2.5%까지 지원한다.
12일 의왕시에 따르면 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로부터 자금지원 결정을 받은 중소기업이 국민은행을 비롯한 기업·NH농협·우리은행 등 협약은행을 통해 대출받는 경우 대출이자 중 일부를 최대 2.5%까지 지원해준다.
대상은 제조업체와 지식서비스산업·벤처기업 등이며 자금종류별(운전자금·기술개발자금·시설자금) 대출한도는 5억원 이내이다.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의왕시청 기업일자리과를 통해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고시/공고) 또는 카카오톡 채널(의왕시기업지원알리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제 시장은 “지역경제가 활성화하고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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