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레코켐바이오와 ADC 치료제 개발 협업

삼성바이오로직스 CI.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 CI.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레코켐바이오사이언스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 개발을 위해 협업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ADC 대표주자인 레코켐바이오와 위탁개발(CDO) 신규 계약을 했다. 레코켐바이오는 ADC기술 및 합성신약 분야의 연구개발(R&D)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레오켐바이오는 글로벌 제약사들과 총 8조7천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13건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ADC 치료제 개발에 필수적인 항체 개발에 참여한다. 세포주 개발단계부터 임상물질 생산 전반에 걸쳐 CDO 서비스를 레코켐바이오에 제공할 계획이다.

 

존림 사장은 “차세대 바이오 기술인 ADC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며 “국내 유망한 바이오테크와의 협업으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준공을 목표로 ADC 의약품 전용 생산시설을 짓고 있다. 또 삼성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를 통해 유망 바이오 기업에 투자활동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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