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로 변신한 양세형, 김포공항서 북 콘서트

북 콘서트 중인 양세형. 공항공사 제공
북 콘서트 중인 양세형. 공항공사 제공

 

코미디언 양세형이 작가로 변신해 팬들을 만났다.

 

26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갑진년 새해 첫 이륙데이를 맞아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3층에서 코미디언 양세형의 북 콘서트를 열었다.

 

공항공사는 매월 26일을 ‘이륙데이(26Day)’ 문화의 날로 지정해 전국 14개 공항에서 K-POP 콘서트, 패션쇼, 메이크업쇼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하고 있다.

 

지난해 말 창작 시집 ‘별의 길’을 내고 작가로 데뷔한 양세형은 시집 발매 뒤 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북 콘서트 중인 양세형. 공항공사 제공
북 콘서트 중인 양세형. 공항공사 제공

 

이날 양 작가는 김포공항에서 열린 북 콘서트에서 코미디언이 아닌 시인으로 느끼는 섬세한 시상과 진솔한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전했다. 또 도서 증정 및 친필 사인 행사를 통해 재미와 감동도 선사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올해도 작가 양세형을 시작으로 ‘공항 북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열어 공항 이용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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