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의왕소방서에 의용소방대 순찰차 지원

의왕시는 19일 시청 광장에서 의왕소방서 의용소방대에 순찰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김성제 의왕시장(왼쪽 네번째)과 황은식 의왕소방서장(왼쪽 다섯번째), 의용소방대장 등 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는 19일 시청 광장에서 의왕소방서 의용소방대에 순찰차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김성제 의왕시장(왼쪽 네번째)과 황은식 의왕소방서장(왼쪽 다섯번째), 의용소방대장 등 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의왕시 제공

 

의왕시는 최근 의왕소방서에 의용소방대 순찰차량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의왕시청 광장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황은식 의왕소방서장, 의용소방대장 등 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의왕시가 지원한 차량(스타리아)은 각종 재난현장 출동을 비롯해 취약지역 예방순찰과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심폐소생술(CPR) 교육과 소방활동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으로 재난현장 출동 및 화재예방 활동 시 신속한 기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6개대 169명으로 구성된 의왕소방서 의용소방대는 2015년식 순찰차량 1대로 운영되고 있는데 출동 차량이 부족해 개인차량을 이용하는 등 활동에 애로가 있었다.

 

강철호·이수자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순찰차량 전달에 도움을 준 시에 감사하고 시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은식 서장은 “순찰차 추가 배치로 화재예방 등 의용소방대의 지역사회 활동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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