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오는 16일까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동구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청년들의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한 직무역량 강화와 취업 지원을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2~11월까지 추진한다. 모집인원은 19~39세 미취업 청년 11명이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청년들을 선발, 공공기관 인턴으로 근무하게 할 계획이다.
구는 구청 미래발전추진단을 통해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갖춘 청년의 신청을 받는다. 또 사업 관련 구체적인 일정을 안내하고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동구의 청년일자리사업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취업 준비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청년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활력이 넘치는 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20년부터 청년 대상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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