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iH)가 올해 4대 혁신경영을 통한 초일류 공기업으로의 도약을 약속했다.
2일 iH에 따르면 최근 시민 행복을 위한 미래도시 공간 창출 공기업의 경영계획을 마련했다. iH는 전략경영체계 혁신과 주거복지 및 원도심 혁신, 도시개발 및 주택건설 혁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체계 혁신 등 4개 혁신경영 분야에 12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iH는 부채비율을 190% 이하로 낮춰 각 사업을 유기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 직무 중심의 인사관리시스템을 도입, 경영혁신을 확립한다.
iH는 시민행복 실현을 위해 주택 공급 및 원도심의 정주여건 재창출에 주력한다. iH는 2024년 중 1천400가구 이상의 시민 맞춤형 주택을 차질없이 공급할 예정이다.
또 임대주택 관리 호수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효율적인 임대주택 관리체계를 마련한다. 층간소음·주차장·외벽디자인 개선 사업 등 신규사업을 추진, 임대주택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 밖에도 iH는 인천형 고령자 주택 모델 개발과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거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노력할 구상이다.
조동암 iH 사장은 “변화와 혁신, 소통과 신뢰의 가치로 인천과 iH를 성공과 번영의 길로 이끌어 나아가겠다”고 했다. 이어 “4대 혁신경영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초일류 공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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