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최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항만 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부분 대상(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동반성장위가 지동반성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공기관과 대·중견·중소기업을 표창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다.
IPA는 지난 2021년 동반성장위와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했으며,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기술 R&D 지원, 제조설비 혁신지원, 저리 자금대출 지원 등 중소기업 기술경쟁력과 경영 안전성을 높여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순철 IPA 경영부문 부사장은 “대,중소기업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한 노력이 값진 결과로 이어져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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