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노동청, 월 1회 이상 수요일마다 ‘취업·채용’

일자리 수요데이 ‘THE 인천_취업네컷(취업내것)’

지난 6일 인천 남동구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6층에서 열린 일자리 수요데이 ‘THE 인천_취업네컷(취업내것)’ 행사장에서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채용 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다. 중부노동청 제공
지난 6일 인천 남동구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6층에서 열린 일자리 수요데이 ‘THE 인천_취업네컷(취업내것)’ 행사장에서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채용 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다. 중부노동청 제공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월 1회 이상 수요일에 구직자와 기업에게 다양한 취업·채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7일 중부노동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일자리 수요데이 ‘THE 인천_취업네컷(취업내것)’을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THE 인천_취업네컷(취업내것)’ 은 인천고용센터의 일자리 수요데이에 더 많은 구직자와 기업이 참여해 ‘취업네컷’(1컷 구직등록, 2컷 입사지원, 3컷 현장면접, 4컷 취업성공)을 통해 ‘취업을 내것’으로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동안 중부노동청은 인천고용센터를 통해 구직자와 구인기업 상황에 맞춰 수시로 채용면접과 취업·채용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중부노동청은 이 같은 정기적인 집중 서비스를 통해 구직자 등 수요자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부노동청은 이 곳에서 기업설명회부터 채용면접까지, 심리상담부터 취업 컨설팅까지 프로그램을 입체적으로 제공한다. 지속 지원이 필요한 경우 고용센터 전담자 1대1 맞춤형 서비스와 연계를 강화하는 등 지역 고용상황 등과 맞춰 내실있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중부노동청은 우선 빈 일자리 등 중점지원기업, 대량 구인이 기업 등 지역의 기업의 구인 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구직자와의 현장 채용면접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6일 인천 남동구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6층에서 열린 일자리 수요데이 ‘THE 인천_취업네컷(취업내것)’ 행사장에서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채용 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다. 중부노동청 제공
지난 6일 인천 남동구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6층에서 열린 일자리 수요데이 ‘THE 인천_취업네컷(취업내것)’ 행사장에서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채용 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다. 중부노동청 제공

 

지난 6일에 열린 일자리 수요데이에서는 최근 빈일자리 수요가 있는운수 및 창고업, 서비스업 등 3개 업체가 참여해 채용면접을 했다. 또 구인기업의 근무환경, 복지 제도, 채용조건 등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업 설명회 및 기업 탐방도 운영했다. 이는 구체적 정보를 원하는 구직자 선호도를 반영한 것이다.

 

이와 함께 구직역량 강화를 위한 자기소개서, 이력서 등 취업준비 서류 작성 지원과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기술 코칭,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 컨설팅도 운영했다.

 

이번 일자리 수요데이에 참여한 하문홍 ㈔한국관세무역개발원 차장은 “보세화물 물량증가에 따라 증원이 필요하나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용센터를 통해 필요한 인재 채용으로 인력난 해소가 이루어지길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일자리 수요데이를 통해 다른 기업들도 많은 도움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노동청은 일자리 수요데이 세부 프로그램은 고용센터가 기업 채용 일정 등 지역 상황을 반영해 다양하게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윤옥균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노동시장 환경에 구직자와 기업이 적응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고용센터의 취업·채용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자리 수요데이를 통해 국민 곁에서 지역 일자리 어려움을 해소 해주는 고용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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