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짐펜트라’를 내년 2월 미국에서 출시한다.
30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짐펜트라는 지난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신약 판매 허가를 받은 뒤 4개월 만에 출시를 확정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짐펜트라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처방약급여관리업체에게 임상 자료 제공을 마쳤다. 이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짐펜트라를 선호의약품으로 등재하기 위한 협상을 해오고 있다.
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 시장에서 선점율을 높이고자 의료진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제품 경쟁력을 알리면서 처방 확대를 목표로 잡고 있다.
이 밖에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미국 환우회와 협업, 처방 환자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 예정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환자들이 모인 단체와 소통을 늘려 처방 선호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의사와 환자들로부터 짐펜트라 관심이 높아지며 긍정적인 분위기다”며 “짐펜트라가 치료 효능·안전·편의성을 입증받은 만큼 강점을 적극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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