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한국항공경영학회 ‘항공산업발전대상’ 수상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한국항공경영학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항공산업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공항공사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한국항공경영학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항공산업발전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학회는 이번 기념식에서 그동안 우리나라의 항공산업 발전 및 학회 성장에 기여한 기관·개인에 포상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항공사는 지난 2001년 개항한 인천공항을 동북아 허브공항을 넘어 글로벌 리딩공항으로 성장시키며 국가 항공운송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포상을 받았다.

 

특히 세계 공항 최초·유일 5성급 공항 인증을 통해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15개국 32개 해외사업(1조원 이상 규모)에 진출하며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이학재 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항공산업의 성공적인 모범사례와 부가가치를 창출해 대한민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항공운송분야의 학술적 발전 기반도 마련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03년 출범한 항공학회는 20여년간 항공경영 관련 연구를 비롯해 항공산업 관련 정책 및 실무의 장을 마련하는 등 항공 연관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