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유럽 제약바이오 대표 콘퍼런스 ‘CPHI’ 참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럽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인 ‘CPHI’에 참가할 부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유럽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콘퍼런스인 ‘CPHI’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HIP의 전시장 메인 위치에 225㎡(68평) 규모의 부스를 설치,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글로벌 고객 수주에 나설 계획이다. CPHI는 해마다 유럽 주요 국가에서 열리며 올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한다. 170개국의 기업 2천500여곳이 참가, 4만5천여명 관람객이 전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4월 착공한 제2바이오캠퍼스의 5공장을 소개할 계획이다. 5공장이 오는 2025년 4월 완공하면 생산능력 78만4천ℓ 확보하는 등의 미래 비전을 선보인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위탁개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출시한 ‘맞춤형 개발 솔루션’ 서비스 패키지도 소개한다. 이 밖에도 고객사 미팅과 현장 고객을 대응하는 라운지 공간을 마련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후변화 대응에 관심이 높은 분위기를 고려, 재활용 자재를 활용해 친환경 부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또 전자식별(QR)코드를 활용해 인쇄 브로슈어를 대체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올해 CPHI 행사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것이다”며 “웹사이트와 전시장 메인 로비를 비롯해 주요 동선에 배너 광고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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