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청 한마음 광장서 '채용박람회' 개최

18일 구청 한마음 광장서 채용박람회…기업 40곳 참여

인천 연수구가 오는 18일 구청 한마음 광장에서 ‘연수 일자리 한마당’ 채용박람회를 한다. 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청 한마음 광장에서 오는 18일 ‘연수 일자리 한마당’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15일 연수구에 따르면 최근 채용 수요가 높아진 항공·물류·재조업계 등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박람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심해진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구는 고용노동부·대한상공회의소·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의 일자리 관계기관 8곳과 협업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신분증을 지참하면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 40곳이 참여한다.

 

구는 청년,여성,신중년층이 취업할 수 있는 사무·생산·운전·물류직 등의 일자리를 연계한다. 또 기업에게 지역인재 우선 채용 등을 권해 구직자의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구는 현장 면접 뿐만 아니라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적성·심리 진단 등을 지원한다. 또 실업급여 상담,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훈련 교육을 안내한다.

 

구는 구직자가 사무·관리직 선호도가 높고, 기업은 사회복지·돌봄직 분야의 채용이 많은 만큼 미스매치가 생기지 않도록 구직자 욕구를 반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직자와 기업의 취업 연결을 도우면서 진로 탐색을 지원하겠다”며 “만족도가 높은 채용박람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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