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인천항 국적 컨테이너선사 사장단 간담회 열어

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인천항 국적 컨테이너선사 사장단 간담회’를 했다.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인천항 국적 컨테이너선사 사장단 간담회’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경규 IPA 사장을 비롯해 인천항에 기항하는 국적 컨테이너선사와 한국해운협회 대표 및 임원 등 14명이 참석했다.

 

IPA는 간담회에서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 현황·분석, 인천항 컨테이너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계획, 중고차 컨테이너 수출 분석, 인천항 특송화물 처리여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인센티브 제도 등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에서 ‘인천항 국적 컨테이너선사 사장단 간담회’를 했다. IPA 제공

 

참석자들은 인천항 물동량 증가세 유지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IPA는 역대 최다 항로서비스 개설과 중고차 수출 활황에 힘입어 최근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보다 4.9%의 상승세를 보이는 만큼, 지난 2021년 335만 TEU를 넘어서는 역대 최대 물동량 경신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경규 IPA 사장은 “인천항의 물동량 증가는 국적 컨테이너선사 대표님들이 인천항에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인천항의 불편한 점, 개선해야 할 점들을 경청하고 소통하겠다”며 “고객이 물류사업 하기 좋은 인천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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