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최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 의료관광 인력양성을 위한 ‘2023 신규 외국어 코디네이터 교육’ 수료식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지난 6주간의 코디네이터 교육을 마친 43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또 관광공사는 수료식에서 인천 의료·웰니스관광 상품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한 뒤 교육생들의 소감을 공유하기도 했다.
앞서 관광공사는 의료 관광산업의 이해를 돕고, 러시아·중국·베트남 등 권역별 특성을 분석해 중증·경증질환과 통·번역 기술 등의 분야별 신규 인재를 양성하고자 교육을 했다. 관광공사는 올해 ‘인천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웰메디페스타’ 융복합 콘퍼런스를 연계해 행사를 했다.
관광공사는 지난 8~9월 매주 화·금요일 4시간씩 총 42시간 교육을 끝냈다. 관광공사는 교육생이 의료관광 산업의 기본 지식을 얻고,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관광공사는 5주간의 프로그램을 전원이 수료한 만큼 연말에는 ‘인천 의료관광 네트워킹 행사’ 등의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관광공사는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독립국가연합(CIS) 등의 다문화권 국적 교육생들이 인천 의료관광에 대한 관심이 커 이번에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민경 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장은 “교육생들이 인천 의료관광 지식·실무 경험을 쌓아 한 단계 성장하길 바란다”며 “인천 의료관광을 알리는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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