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유료운영 시행
의왕국민체육센터 부설 주차장이 다음 달 1일부터 유료로 운영된다.
의왕도시공사는 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이용을 위해 부설주차장에 주차 차단기를 설치하고 주차 시스템 개선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체육센터 부설주차장은 7월 한 달 동안 시범 운영을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유료 운영에 들어간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500원, 초과 10분당 200원이 부과되며 수강생에 한해 3시간 무료로 허용된다.
주차장 유료화 전환은 국민체육센터를 이용하는 실수요자의 주차장 이용 편의성을 위한 조치로 협소한 주차공간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광식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국민체육센터의 장기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주차 회전율을 높여 고객의 편리한 이용을 모색하고자 유료화 운영을 실시하게 됐다”며 “시범 운영 중 발생한 문제점을 개선해 유료운영 시 미흡한 점이 없도록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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