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식 전 한국철도공사 사업개발본부장(61)이 의왕도시공사 제6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성 신임 사장은 서울시립대 조경학과를 졸업한 후 한남대 사회문화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석사)을 전공했다.
1988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입사해 34년간 근무했으며 2013년 내포직할사업단장, 2018년 도시재생본부장을 역임하고 토지개발 및 주택건설 분야 업무를 추진해 왔다.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한국철도공사 사업개발본부장으로 자산개발 등 업무를 맡은 도시개발 전문가로 알려졌다.
성 사장은 “그동안 개발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관에서 근무하며 시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 문제를 고민해 왔다”며 “의왕에서 개발 대상 선정작업부터 아파트 건축, 입주까지 여러 분야에 걸쳐 쌓아온 전공과 노하우를 살릴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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