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운영하는 무료법률상담실이 내손·청계지역 백운커뮤니티센터로 확대된다.
6일 의왕시에 따르면 2009년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12시, 수요일 오후 2~4시 법률상담을 시청에서 실시하고 화요일 오전 10~12시는 세무상담을 실시하는 등 부동산과 민·형사 등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무료로 상담하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시는 이 같은 무료상담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판단, 보다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주고자 6월부터 목요일 오후 2~4시 백운커뮤니티센터에서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
김성제 시장은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은 더 많은 법률 전문가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법률문제에 대한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서비스 추가 확대로 상담 대기시간이 단축돼 더 많은 시민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왕에 주소지를 두거나 의왕 소재 사업체에 근무하면 누구나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상담 예약은 시청 기획예산담당관 의회법무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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